제목 당뇨와 치주질환
출처 치주과
관련과/센터 치주과
관련 의료진 박준봉, 강경리


당뇨와 치주질환

   당뇨병은 혈당이 잘 조절되면 큰 문제가 없지만,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전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여러 가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치주질환과 관련되는 문제점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여 쉽게 감염되지만 치유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치주질환의 발생과 진행, 재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더구나 상처 치유가 잘 되지 않으므로, 간단한 치과 치료는 큰 문제가 없으나,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치유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시술은 당뇨병이 먼저 조절되지 않으면 시행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치과치료 시작 전에 당뇨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고 건강한 사람보다 더욱더 철저하게 칫솔질을 하고 정기적 검진을 받는 것이 치주질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치주질환의 원인인 세균덩어리(치태와 치석)가 정상인이라면 신체의 방어체계가 세균과 균형을 이루어 크게 문제를 유발하지 않지만, 당뇨가 잘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방어기능이 현저히 약화되어 세균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므로, 치주질환을 더 쉽게 유발하고 악화속도 역시 몇 배나 빨라져서 치주조직이 급속히 파괴되며, 치주치료 후에도 작은 정도의 치태침착에도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또한 다뇨로 인해 수분소실이 심하여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 구강건조증이 발생하기 쉬우며 이는 세균 활동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치주질환의 위험이 정상인에 비해 3배나 더 높고, 여기에 흡연까지 할 경우 비흡연 정상인보다  치주질환의 위험은 20배나 더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 환자는 정확한 칫솔질로 치주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기본이며, 혼자서 아무리 철저히 칫솔질을 한다고 하여도 완벽하게 치태를 제거할 수는 없으므로 정기적 치과 검진이 정상인 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당뇨와 치주질환은 서로 영향을 줍니다. 치주치료 후 혈당이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당뇨 전단계인 사람도 치주질환을 방치할 경우 당뇨병 이행이 빨라집니다. 또한 치주치료를 통해 더 잘 씹을 수 있게 되면 당뇨식으로 권장되는 거친 곡류, 야채류 등의 식이섬유 식품의 섭취가 용이해져 혈당조절에 유리합니다. 치주치료는 혈당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치과치료로 인해 제때에 식사를 하지 못해 저혈당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치과치료 전후에 적절히 식사를 하거나 간단한 요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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