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킨슨병 _Parkinson's disease
출처 중풍뇌질환센터
관련과/센터 중풍뇌질환센터/신경과(02-440-7160~3)
관련 의료진


개요

   파킨슨병은 진전(떨림), 증가한 근 긴장성, 움직임의 느림 및 자세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입니다. 뇌의 바닥핵이라는 부위의 장애로 발생하게 되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앓았던 병이 바로 파킨슨병입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파킨슨병은 바닥핵 중 중뇌의 흑질이라 불리는 부위에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세포가 퇴화되어 그 수가 크게 감소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일으키는 궁극적인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인 요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임상 양상
   전형적인 임상적 4대 요소인 진전(떨림), 증가한 근 긴장성, 움직임의 느림과 자세성 장애가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들입니다. 파킨슨병은 흔히 비대칭적으로 상지에 일차적으로 이상이 생겨 알아차리기 힘들 정도로 서서히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손이나 발을 떨거나 왠지 몸이 무겁고 행동이 느리며 세밀한 동작이 잘되지 않는다고 하거나, 손발이 뻣뻣해지는 강직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양측성이고 축상성인 침범이 일어납니다. 표정이 감소하고 목소리가 작아지며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몸통의 굴곡된 자세를 취하려는 경향을 보이며 자세가 불안정해집니다. 보행시 보폭이 작아지고 발을 질질 끌며 걸음이 빨라지는 경향이 일어나며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환자들은 점차 활동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하루 일과 중에서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결국 휠체어에 의존하거나 침대에 누워 사는 형태로 지내게 되어 모든 것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런 운동 장애 외에도 우울증과 행동 증상, 자율 신경계 기능 장애, 통증을 포함한 감각 증상, 수면 장애, 인지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검사

파킨슨병의 진단
   파킨슨병의 진단은 ‘파킨슨증’ 혹은 ‘파킨슨 증후군’이라고 하는 유사한 임상양상을 보일 수 있는 질환들과의 감별을 필요로 합니다. 다른 원인들(약물, 뇌종양, 뇌의 반복적인 외상, 독성물질 중독, 뇌염 등)에 의해서, 혹은 다른 신경퇴행성 질환들(다발성뇌신경계위축, 진행성핵상신경마비, 미만성루이소체병)에 의해서도 비슷?방출단층촬영(SPE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치료

파킨슨병의 치료
   약물치료와 수술치료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는 개개인 환자들의 특수한 필요성에 따라 맞게 만들어져야 합니다. 질병의 발병 연령, 인지 기능 황폐화의 유무, 그리고 무능력 상태의 정도 등은 어떻게 치료를 시작할 것인가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1) 약물치료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감소함으로써 신경전달체계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그 결과로 운동이상 및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도파민을 보충해주거나 비슷한 효과를 내는 약물을 투여하여 환자의 증상을 조절하게 됩니다. 바닥핵 기능에 참여하는 다른 신경전달물질들을 조정하는 약물도 역시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런 대증적 요법 외에, 비록 효능이 아직 납득시킬 만큼 입증되지 않았지만, 현재 살아있는 신경원을 방어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느리게 하려는 약물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2) 수술치료
약물투여로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없을 때 수술요법이 고려되며, 따라서 수술은 제한된 범위 내에서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목표점과 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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