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폐암 _lung cancer
출처 호흡기센터
관련과/센터 호흡기센터/호흡기내과,흉부외과
관련 의료진 유지홍, 곽영태, 최천웅, 김대현, 김이형


개요

   폐암은 호흡을 담당하는 장기인 기관지나 폐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입니다. 폐암의 발생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국내에서 암 사망률 1위, 암 발생률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폐암은 진단 당시 15%만이 국소적 병변을 가지고 있으며, 약 25% 정도에서는 지역 림프절 침범이 있고, 나머지 55%에서는 이미 원격 전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호흡기센터에서는 폐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를 위해 ‘폐암조기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인
   폐암의 85% 이상은 직접흡연 또는 간접흡연이 원인이므로 폐암을 예방하고 폐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율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증상
   폐암의 약 5~15%에서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신체검사에서 시행한 단순흉부촬영의 이상으로 진단되지만, 대부분의 폐암 환자는 진단 당시 몇 가지 증상 또는 신체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보이게 됩니다. 종양에 의해 주변 구조물이 침범되어 나타나는 호흡기계 증상에는 기침, 객혈, 천명음, 호흡곤란, 객담, 흉통 등이 있으며, 전신적 증상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악액질 등이 있습니다.

종류
   폐암은 크게 소세포암과 비소세포암으로 분류하며 이들이 전체 폐암의 88%를 차지하며, 비소세포 폐암은 편평상피암, 선암, 대세포암으로 세분됩니다. 1997년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편평상피암 44.7%, 선암 27.9%, 기관지폐포암 2.2%, 소세포암 16.8%, 기관지폐포암 2.2%, 대세포암 1.5%였으나, 2007년 대한폐암학회가 발표한 전국 89개 병원의 폐암 실태조사 결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 많이 발병하는 선암 발생률(34.8%)이 개발도상국에서 발생률이 높은 편평상피암(32.1%)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편평상피암은 폐 문부 근처의 비교적 큰 기관지에 주로 발생하며, 선암은 비흡연자, 여자, 그리고 45세 미만의 젊은 연령층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최근 선암도 흡연과 관계가 있다는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소세포암은 진단 당시 2/3에서 흉곽외 전이가 있으며 다른 종유의 폐암과 달리 초기인 경우에도 수술보다는 항암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진단/검사

  단순흉부방사선 및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폐암을 확진하고,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객담 세포진검사: 객담에 악성 세포가 있는지 현미경으로 관찰
기관지경 검사: 기관지 내부를 내시경으로 관찰하면서 조직검사
경피적 세침흡인: 피부를 통해 가는 침을 통과시켜 조직검사
단순흉부방사선: 폐암의 진단에 가장 기본적인 검사
양전자 단층촬영(PET): 종양의 악성 여부, 림프절 및 원격 전이 평가
흉강경 조직검사: 기관지경 검사나 세침흡인검사로 진단이 어려운 경우 시행

흉부전산화단층촬영

우상엽에 종괴가 보여 시행한 조직검사에서 폐암으로 진단됨


양전자단층촬영

우상엽에 대사가 증가된 병변에서 시행한 조직검사 결과 폐암으로 진단됨


치료

 비소세포폐암
1기: 수술 (경우에 따라 흉강경을 이용하여 수술)
2기: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
3A기: 수술 후 항암화학치료 / 항암화학치료 후 수술 / 항암방사선치료
3B기, 4기: 항암화학치료 / 항암방사선치료

소세포폐암
   제한 병기는 항암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확장 병기는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합니다. 소세포암은 빨리 전이되므로 치료를 시행하지 않으면 평균 생존기간이 2∼3개월에 불과하지만, 항암약물치료에 반응이 좋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수술 방법
   사람의 폐는 우측에 3개, 좌측에 2개의 폐엽으로 구성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폐암 수술은 방법은 한 개의 폐엽을 절제하는 단일 폐엽절제술이며, 이때 기관지 주위 및 종격동의 림프절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여 최종 병기를 결정합니다. 폐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두개의 폐엽을 절제하는 이엽절제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합병증/예후

   수술 부위와 주변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사라집니다. 수술 후 폐렴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운동, 기침, 심호흡 등을 통해 가래를 잘 배출 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수술 후 예후는 폐암의 병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은 1기 57~67%, 2기 40~55%, 3A기 25%, 3B기 및 4기 5% 이하이며, 수술 후 재발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주기적인 외래 방문 및 검사가 필요합니다.


기타

   폐암의 경우 어떤 음식이든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전신상태가 치료에 매우 중요하므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동반된 다른 질환으로 인해 금기가 아니라면 고기류를 금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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