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요실금 _Urinary Incontinence
출처 여성의학센터
관련과/센터 여성의학센터/요실금 클리닉
관련 의료진 유은희


개요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현상으로 정의하고 있다. 요실금에는 복압성, 절박성, 일류성 요실금이 있는데 이 중 뛰거나 웃을 때 본인도 모르게 소변이 나와 옷을 적시는 요실금을 복압성 요실금이라 한다. 질식분만, 노화, 변비, 만성기침 등이 원인이 되며 암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수치감과 당혹감을 유발하여 사회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는 심각한 질병이다. 요실금은 웃거나, 재채기, 줄넘기와 같이 복부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복압성 요실금이 50-80 %로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그 외에 요실금과 함께 동반되는 증상으로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또는 자다가 2번 이상 소변을 보는 야간 빈뇨 그리고 하복부에 항상 불쾌한 통증이 있는 증상이 있다. 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30%정도에서 절박성요실금을 동반하며 이럴 경우 수술로 절박성 요실금이 좋아지기도 하나 계속 절박성 요실금이 남아 있을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


진단/검사

   요실금은 종류가 다양하고 이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만약 자신에게 요실금이 있다면 주저 말고 요실금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병력검사 : 소변이 갑자기 마렵고 참기가 힘들어 화장실에 도달하기 전에 속옷을 적시는 지, 소변은 자주 마렵지 않은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는지 그리고 새는 소변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한다.

과거력 : 척수디스크, 당뇨병, 파킨슨씨병, 다발성경화증, 말초신경염 등이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자궁암이나 직장암 수술 후에도 요실금이 올 수 있으며 골반에 대한 방사선치료 후 에도 절박성요실금이 올 수 있다.

배뇨일지 : 3일간 소변을 본 횟수와 배뇨량, 요실금이 있었다면 그 횟수와 양을 1시간 간격으로 구분된 시간표를 이용하여 환자 스스로 체크하도록 한다.

신체검사 : 소변이 적당히 마려운 상태에서 검사대에 누운 다음 배에 힘을 주어 요실금이 있는지 확인한다. 질 안을 관찰하여 자궁이나 방광 및 직장의 탈출증이 있는지를 관찰하게 됩니다. 항문 괄약근의 긴장도나 감각 등을 체크하여 신경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 한다.

   그 밖에 소변검사를 통하여 방광염이 있는지, 소변을 보고 방광에 남아? 확인한다.


치료

약물요법
요도괄약근을 조여주요실금의 증상이 약간 호전되기도 하는데 특히 폐경기 여성에서 효과가 있다. 항무스카린성약제는 방광근육의 수축을 억제하여 절박뇨와 빈뇨,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 그러나 약물로 복압성요실금 치료를 기대하기는 아직은 어렵다.

골반근육운동
골반근육은 방광과 자궁, 질, 직장을 지탱해주는 널빤지 같은 구조물로 골반근육이 수축하면 괄약근이 조여져서 요실금을 방지하게 된다. 이 근육이 분만을 하거나 나이가 들어 약해지고 아래로 처지게 되면 기침을 하거나 뛸 때에 소변이 흐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골반근육 운동을 하면 골반근육이 튼튼해져서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가 제자리로 돌아옴으로써 요실금을 막고 질안의 근육 수축도 강해져서 원만한 부부생활을 도와주게 된다.

바이오 피드백 치료
바이오 피드백 치료는 골반근육 운동을 효과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탐폰처럼 생긴 전기가 통하는 부드러운 기구를 질안에 넣은 후 골반근육을 수축하거나 이완하면 질 속에 있는 기구가 전기신호를 감지하여 TV화면에 전기 신호가 크게 나타나게 되므로 본인이 올바로 골반근육을 수축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전기자극치료
전기자극은 바이오 피드백 치료와 비슷한 방법이다. 골반근육과 방광에 약한 전류를 주어 요도괄약근이 수축하거나 방광이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여 요실금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자기장신경자극치료법
전극장치 없이 옷을 입은 채로 자기장이 발생하는 의자에 앉아서 골반근육을 수축시키는 방법이다.

수술치료
소변이 새는 것이 심하거나 앞에 나온 비수술적인 방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 시행하게 된다. 수술은 복압성요실금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며 믿을 만한 치료법으로 95%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수술 부위에 경미한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빈뇨나 요절박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수술 후 1-2개월 간은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는 것이 좋다. 복압성 요실금에 대한 수술 방법은 정상보다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를 제자리로 복원해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합병증/예후

   먼저 한 비만, 흡연 등은 복압성 요실금을 악화시키게 되는 요인중 하나이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에어로빅보다는 가벼운 등산이 좋습니다.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은 방광을 자극하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비가 심해지면 복압이 올라가 요실금이 생길 수 있는데 이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과 채식은 변비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으로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의 경우는 출산 직후부터 골반근육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고, 출산 후 골반 근육운동을 꾸준히 함으로써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

   일반적으로 요실금은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므로 요실금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의사에게 진찰받기가 부끄럽다거나, 치료비용이 부담이 되어, 요실금은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믿고 병원에서의 적극적인 치료를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요실금여성의 1/4, 유럽은 1/3만이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요실금으로 인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냄새로 인한 부끄러움이라고 답하고 있다. 따라서 삶의 질은 높이기 위해 요실금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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