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수
출처 소화기센터
관련과/센터 소화기센터/내과
관련 의료진 이정일, 신현필


개요

복수는 복강 내에 비정상적으로 액체가 축적된 소견으로 대부분(약 85%)은 간경변이 그 원인이지만 악성종양이나 결핵, 신장과 심장기능 장애와 같은 다른 원인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복수의 치료를 위해서는 그 원인 질환의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임상적으로 간경변이 의심되는 경우일지라도 복수가 새로이 진단된 모든 환자는 복수를 뽑아내어 그 원인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검사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과거 간질환, 암, 결핵 등의 과거병력에 대한 파악과 신체 검진도 중요합니다.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 등을 통해 복수의 양과 관련된 다른 질환의 진단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복수의 원인 진단을 위해 가장 빠르고 정확한 방법은 복수를 직접 빼내서 그 성분 등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치료

간경변에 의한 복수의 치료와 조절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하루에 섭취하는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분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지만 무분별한 수분 섭취제한은 다른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기본적인 방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복수는 이뇨제를 비롯한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뇨제의 사용은 전해질 불균형을 비롯한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의사의 투약지시를 잘 따르면서 전신상태의 악화가 발생 시 바로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염분 섭취제한과 약물사용에도 불구하고 조절되지 않는 복수도 있는데 다량의 복수를 바늘로 뽑아주거나 경경정맥 간내-문맥 전신 단락술 등을 시술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증상의 호전을 위한 치료방법으로 간이식을 통하여 복수를 해결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간경변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복수의 경우는 원인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복수조절의 열쇠가 됩니다.


합병증/예후

복수의 양이 많아지면 음식을 먹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심하면 호흡곤란을 비롯한 전신적인 상태의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복수가 있는 간경변환자에게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통, 발열, 의식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복막염이 의심되는 경우  복수를 바늘로 뽑은 뒤 분석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된 복막염은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며 치료받게 됩니다.


기타

복수는 처음 발생 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배가 나온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붓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부종을 줄이는 각종 민간요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검증된 방법이 아닌 경우 원래 가지고 있는 질병을 더욱 악화 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기존에 간질환이 있거나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복부 팽창이 진행되면서 동반된 불편감이 있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 조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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